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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웰빙제품] 밸런스 패드 밑창의 비밀 “걸으면 근육운동 효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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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는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효과적으로 감량하는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이다. 하루 30분 이상 활기차게 걸으면 신진대사가 촉진돼 칼로리 소모량이 늘고 체내 지방을 분해한다. 산소이용량도 증가해 심장기능 강화, 면역력 증가처럼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걷기는 과체중인 사람이나 노인, 심장병환자의 재활운동 프로그램으로도 활용된다.

 걷기의 운동효과를 높이려면 신발의 선택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하체에 무리를 주지 않는 편안한 ‘착용감’과 신체 균형을 잡아주는 ‘토닝효과(toning effect)를 볼 수 있는 제품을 추천한다.

 최근 휠라가 인체공학적 설계로 토닝효과를 극대화하고 안정감을 높인 여성용 워킹화 ‘휠라 핏(FILA FIT)’을 출시했다. 휠라코리아 마케팅부 오봉균 이사는 “휠라 핏은 2011년 휠라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맞아 휠라가 축적한 신발기술을 집대성해 내놓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핏(FIT)은 ‘FILA Intensive Toning system’의 약자다. 이 제품은 신고 걷는 것만으로도 다리근육 운동효과와 토닝효과를 배가시켜 여성의 균형 있는 몸매 관리에 도움을 준다.

 토닝효과의 비밀은 인체공학적으로 특수 설계된 10개의 ‘밸런스 패드(balance pad)’가 적용된 신발 밑창에 있다. 밸런스 패드는 폴리우레탄 소재로 만들어져 탄성이 좋다. 걸을 때 발의 압력이나 지면의 상태에 따라 독립적으로 반응하도록 설계돼 다리근육 전체 운동량을 높인다.

 특히 10개의 밸런스 패드는 신발 앞에 6개, 뒤에 4개로 분산돼 무게 중심과 워킹 습관에 맞춰 자연스러운 체중 이동을 유도한다. 하체 부담과 발목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휠라 핏의 효과는 신발산업진흥센터의 성능 평가에서 확인됐다. 발의 압력을 효과적으로 넓게 분산시키고, 장시간 워킹 시 다리근육 운동량을 최대 42.4%까지 활성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착용감도 우수하다. 무봉제, 스킨 핏(skin-fit) 공법을 적용해 가볍고 발에 맞춘 듯한 착용감을 준다.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핑크, 옐로 등 여성들이 선호하는 색상에 감각적인 디자인이 더해져 워킹뿐 아니라 출퇴근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가격 10만9000~11만5000원 문의 www.f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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