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추가 원전, 규모 7.0 지진에 견디게 설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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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김창경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고위정책회의에서 “추가로 건설하는 국내 원자력발전소는 규모 7.0의 지진에 내구성을 갖도록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원전은 규모 6.5의 지진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정부는 현재 21기인 원전을 35기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 차관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성물질 유출과 관련, “진앙지와 가장 가까운 지역인 울릉도의 환경방사능이 평시와 같다”며 “우리나라 국토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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