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무용콩쿠르 현대 부문 … 한예종 학생들 금·은·동 석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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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지난달 20일 폐막한 제 8회 베를린국제무용콩쿠르 현대무용 부문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들이 금·은·동상을 받았다.

정필균(20·3학년·사진)씨가 금상을 받았고 한태준(21·4학년)·강혁(22·3학년)씨가 은상을 공동 수상했다. 동상은 윤나라(21·4학년)·정성원(22·4학년)씨가 받았다.

이 콩쿠르는 현대무용·클래식·네오클래식·재즈 등 다양한 장르에서 매년 열린다. 지난해에도 한예종 재학생 김명규씨가 클래식발레 부문에 출전해 전체 1위(그랑프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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