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세계적 수퍼모델, 소장품 요구하자 그자리에서 속옷 벗어 기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세계적 수퍼모델 독일의 하이디 클룸이 시상식 사후 행사에서 자신의 '속옷'을 벗어 주위를 경악케 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하이디 클룸이 지난 27일(현지시간) 벌어진 아카데미 시상식 사후 파티에서 '스타의 소장품 기부'MC가 그녀에게 소장품을 요구하자 자신의 속옷을 벗어 기부하는 놀라운 행동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날 그녀는 앞트임 된 섹시한 롱드레스를 입고 파티에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드레스를 올려 속옷을 벗은 뒤 전달하고는 "뭔가 개인적인 것을 주고 싶었어요" 라고 말한 뒤 웃으며 현장을 떠났다.

이 놀라운 장면은 현지 방송을 통해 중계됐으며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숙녀답지 못한 행동이다" "그래도 속옷은 입고 있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국 김지선기자,사진=데일리메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