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원 아름다운 별내지구 내 ‘알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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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익건설이 경기도 남양주 별내지구에 동익미라벨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별내지구는 서울 중랑·노원구와 경기도의 경계에 위치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지나 서울 접근성이 좋고 교통이 편리하다. 앞선 분양에서 순위 내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동익미라벨은 전용 101~111㎡ 802가구로 구성된다. 별내지구 가운데여서 별내나들목 인근이고 경춘선 복선전철 별내역에서 가깝다. 별내지구에는 2018년 8호선 연장선과 노원구 상계돌~남양주 덕송 간 광역도로,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에 불암산·수락산·용암천을 비롯해 태릉·동구릉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이 단지 인근에 중앙도서관·정보센터와 복합상업시설인 메가볼시티·대형마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동익미라벨은 유럽식 중정형 단지로 설계돼 단지 중심에 정원이 조성된다. 중앙정원은 물·수목·화초 등 테마별로 꾸며진다.

휘트니스센터·독서실·문고실·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춘다. 동익건설 관계자는 “모든 가구에 친환경 인증을 받은 벽지와 온돌마루를 사용해 입주민들의 건강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세대별 환기시스템을 설치해 실내온도를 유지하면서 신선한 외부공기가 실내로 들어올 수 있도록 했고, 쓰레기 자동집하시스템을 설치한다. 태양광발전시스템으로 공용부 전기 일부를 대체하도록 해 공용관리비용 절감 효과도 노리고 있다.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공동현관 무인경비시스템과 현관자석감지기, 동체감지기를 설치한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대로 예상된다. 1588-0116.

임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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