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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가구, 우리 자녀 방에 들여놓아볼까

중앙일보

입력

드라마 속에 나오는 방의 가구들은 하나같이 깔끔하고 아기자기하다. 우리 아이 방을 어떻게 꾸밀지 고민하는 부모들은 드라마 속 가구들을 눈여겨봐뒀다 자녀의 가구를 장만할 때 참고할 만 하다. 디자인 아동가구 베니프와 함께 인기 TV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어린이 방 속의 가구들을 살펴보자.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세쌍둥이 방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마지막 회에 등장했던 세쌍둥이 방의 가구들이 짧은 방영시간에도 불구하고 주목을 받았다. 동화 속 장면처럼 아기자기한 공간을 연출했기 때문이다. 이 가구들은 디자인이 뛰어날 뿐 아니라 아이의 성장에 맞춰 변형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크릿가든의 세쌍둥이 방 가구들은 드라마 전반에 걸쳐 등장한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밝은 파란색으로 눈길을 끄는 앨리스 카드 옷장은 클로버 무늬로 카드병정을 형상화 했고, 핑 옷장은 토끼를 모티브로 했다. 동화 속 상상력을 그대로 담아냈다.

드림핑크 2층 침대는 여자 어린이들을 위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호두나무와 북유럽산 자작나무합판을 사용해 견고하다. 2층 침대를 따로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커튼을 달아 침대를 꾸며주면 동화속에 나오는 성과 같은 분위기가 난다.

바다 2층 침대는 3가지 형태의 변형이 가능한 베니프의 간판제품이다. 자작합판을 이용해 일반목재에 비해 8배 이상 견고한 재질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분해와 조립을 반복해도 흔들리지 않는다. 침대 계단은 서랍으로도 쓸 수 있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영아 때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3면 안전보호대를 장착할 수 있게 설계돼 자녀의 성장에 맞춰 가구 형태를 변형해가면서 사용할 수 있다.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준혁학생 방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준혁학생 방에 협찬된 제품은 베니프의 레이저 시리즈다. 준혁학생 방은 극중 과외 선생님으로 등장한 황정음에게 과외를 받는 공간으로 주로 등장했다. 준혁학생 방의 가구들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관심을 끌었다. 테트리스 블록을 연상시키는 깔끔한 구성품들과 북유럽산 자작나무합판은 친환경 소재로 아이보리 색과 조화를 잘 이뤘다. 곡면으로 처리 된 모서리와 오렌지색의 포인트 컬러는 세련된 느낌을 전달해준다.

준혁학생이 사용하던 레이저 침대는 한눈에 들어오는 강한 디자인은 아니지만 어떤 공간에서도 다른 가구와 조화를 잘 이룰 수 있는 깔끔한 디자인이다. 포인트 색상은 오렌지 뿐만 아니라 라이트 블루를 비롯한 다른 색상으로도 변경이 가능하다.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디자인 때문에 학생 뿐 아니라 성인들도 많이 찾는다.

MBC 드라마 ‘황금물고기’ 서현이 방

황금물고기에는 드림윙 세트와 바다시리즈의 책상이 함께 협찬됐다.드림윙 세트는 모두 자작나무로 만들어졌다. 일반 아동가구에 사용되는 소나무 계열의 원목들은 나무의 옹이가 매우 조밀해 아이들 시선을 분산시켜 집중력을 흐트리기도 한다.그러나 이 가구에 사용된 자작나무는 표면에 옹이가 적은 장점이 있다.

드림윙 세트와 함께 등장한 바다책상은 서랍이 달려있어 컴퓨터 책상으로 사용할 경우 키보드를 서랍 속에 넣을 수 있다.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키보드를 서랍 속에 넣도록 해 자녀들이 컴퓨터를 사용할 때와 학습할 때를 정확히 구분할 수 있다. 또 책상과 책꽂이를 간단히 분리할 수 있어 편하다.

[사진설명]1. 왼쪽부터 앨리스 카드 옷장, 드림핑크 2층 침대, 바다 2층 침대 2. 레이저 시리즈 3. 트로피칼버스 4. 시크릿가든의 한 장면.

< 채지민 PD myjjong7@joonang.co.kr >
[사진= 베니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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