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런웨이 KOREA’ 시즌3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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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온스타일 채널에서 시즌제로 자리 굳힌 대표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KOREA’(이하 ‘프런코’)가 29일 밤 11시 시즌3의 문을 연다. 시즌이 계속될수록 참가자의 역량도 한층 높아져 올해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도전자들에게 주어진 첫 미션은 ‘파이널 컬렉션에 오를 2011 가을·겨울 시즌을 위한 메인 의상 디자인’. 짧은 시간에 까다로운 과제였지만, 도전자들은 재치 있는 아이디어와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MC 이소라(사진)는 “런웨이 쇼를 보는 내내 너무 놀라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라며 “오디션 이후 쟁쟁한 실력파들이라 기대는 했지만, 상상했던 그 이상”이라고 호평했다.

 2009년 1월 첫 선을 보인 ‘프런코’는 미국 리얼리티쇼의 포맷을 구매해 제작·방송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3는 지난해 7월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 면접과 실기시험 등을 거쳐 도전자 15명을 뽑았다. 4월에 가려질 우승자에겐 상금 1억원과 패션 화보 촬영 등 혜택이 주어진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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