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 15일부터 당첨금 20억원짜리 밀레니엄복권 발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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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행은 새 천년을 맞이해 한 사람이 최고 20억원을 탈 수 있는 밀레니엄복권을 오는 15일부터 발행한다.

4연식 1장으로 발행되는 이 복권은 2천원짜리 복권 한장안에 각조의 A∼D, 7자리 숫자가 들어있다.

예를 들면 복권 1장에 1조A 1111111, 1조B 1111111, 1조C 1111111, 1조D 1111111 등 조와 번호는 같고 조뒤의 알파펫 문자(A.B.C.D)만 다른 4개의 번호를 담고 있다. 추첨할때 1등 당첨번호는 조뒤의 알파펫 문자에 관계없이 조와 번호만 맞으면 된다.

또 당첨금은 1등이 6억원, 2등(1등의 전번호.후번호)은 4억원, 3등(1등의 전전번호.후후번호)은 3억원이다.

이에 따라 2천원짜리 밀레니엄복권 5장을 연속번호로 구입하면 최고 20억원을 받게 된다. 또한 밀레니엄복권은 보너스상인 밀레니엄상으로 대상에 체어맨 1대, 금상 레간자 4대, 은상 누비라Ⅱ 45대, 동상 베르나 450대, 행운상 비스토 1천500대 등 승용차 총 2천대가 걸려있다.

주택은행은 밀레니엄복권 1천500만장을 발행할 계획이며 추첨은 내년 1월6일.[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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