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2012학년도 수능 준비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② 영역별 고득점 전략 - 언어 영역
③ 영역별 고득점 전략 - 수리 영역
④ 영역별 고득점 전략 - 외국어 영역
⑤ 영역별 고득점 전략 - 사회탐구 영역
⑥ 영역별 고득점 전략 - 과학탐구 영역
⑦ 수능 시험 이후 전략 세우기
제기동 제일학원과 함께 하는 [2012학년도 수능1등급 올리기 프로젝트] 두 번째 연재부터는 각 영역별 고득점 전략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각 영역별로 제일학원의 대표 선생님이 그동안의 노하우를 담은 학습법을 제시해 줄 것이다. 오늘은 제일학원 강경희 선생님과 함께 언어영역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학습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제일학원 언어영역 강경희 선생님>
② 영역별 고득점 전략 - 언어 영역
언어영역은 주어진 지문의 내용을 얼마나 빨리 읽어내고 그 지문을 바탕으로 얼마나 빨리 풀 수 있는가를 측정하는 시험이다. 듣기 5문항, 쓰기 7문항, 문학 4지문 17문항, 비문학 6지문 21문항의 50문항을 80분에 풀고 마킹까지 해야 한다. 문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문학과 비문학의 경우 지문 당 평균 5.5분 정도에 지문을 읽고 문제까지 풀어야 한다. 이러한 능력을 갖추려면 전략적으로 학습할 필요가 있다.
첫째, 어휘력을 지니자.
언어영역의 기본은 어휘력이다. 어휘력이 부족하면 지문이나 자료에 대한 이해력과 분석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읽는 속도도 느려져 결국 점수에 많은 영향력을 미친다. 따라서 제일학원에서는 언어영역을 공부하면서 그 뜻이나 개념이 정확하지 않은 어휘는 단어장에 정리하게 하고 이때 단어장에 한자성어, 속담, 관용적 표현, 문학·비문학 용어도 함께 적어 반복 암기하게 한다.
둘째, 기본에 충실하자.
수험생들은 문제 풀이의 기교를 터득하면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환상을 갖고는 한다. 물론 문제풀이의 묘법이 있기는 하지만 기초가 튼튼하지 않으면 사상누각일 뿐이다. 따라서 제재별 특성에 따른 기본 개념이나 원리를 습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기본개념이나 원리 습득은 6월 모의평가전까지의 학습목표로 삼는다.
셋째, 훈련은 지속적으로 하자.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치른 후 다시 문제를 분석하여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2단계(~9월 모평)를 준비해야 한다. 이때에는 약점 보완뿐만 아니라 기본 개념을 좀 더 심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자. 교재는 수험 교재와 EBS 교재(300제, 인터넷 수능 시리즈 등)를 활용하면 무난하다. 2011학년도 지문 특징으로 보아 문학 작품에 대한 이해력과 함께 어려운 비문학 제재(경제나 과학)의 원리 등을 배경지식으로 좀 더 살펴보는 것도 유익한 방법이다.
넷째, 실전 감각을 기르자.
9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치르고 나서도 점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는 충분하다. 수능이 가까워지면서는 무엇보다 실전 감각이 필요하다. 제일학원에서는 1,2 단계에서 사용했던 수능 기출문제 평가원 문제를 비롯하여 여러 모의고사를 활용해 시간에 맞춰 푸는 연습을 충분히 한다.
다섯째, 제재별로 학습법을 달리해 보자.
1. 문학
1) 시
① 화자의 정서·태도, 시어의 함축적 의미·이미지, 표현법 등을 파악하는 기본 원리를 익힌다.
② 선택지에 제시된 용어를 이해해 본다.
2) 고전시가
① 몇 가지 주제로 정형화되어 있으니 주제별로 파악해 본다.
② EBS에 나온 낯선 작품들을 공부해 둔다.
3) 소설
① 인물의 성격, 사건 전개·갈등 양상, 서술상의 특징 등을 파악하는 연습을 한다.
② 고전 소설의 경우, 인물 관계가 복잡해지면 수험생들이 어려워한다. 인물 관계를 고려해 읽는 낯선 지문들을 연습 해 둔다.
2. 비문학
1) 극의 내용을 파악한다.
먼저 글 앞부분에 제시된 화제를 파악한 후 중간 부분에서 화제의 어떤 점을 다루고 있는지 핵심을 구체적으로 파악한다. 이와 같은 내용이 잘 파악되지 않는다면 각 문단의 중심 내용을 파악하는 연습부터 한다.
2)문제 유형을 파악한다.
문제마다 조금씩 정보를 다루는 방법이 다르다. 유형에 맞춰 정보를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3)비문학 지문은 몇 개의 구조틀로 유형화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어떤 원리를 사례를 이용해 소개하거나 대립된 관점을 구체적 작품을 통해 대비 설명하거나, 어떤 대상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밝히거나 어떤 대상의 특징에 따라 분류하기도 한다. 이러한 구조틀을 익혀 두면 지문을 빨리 읽을 수 있다.
이상 제일학원 강경희 선생님이 제시하는 언어영역의 학습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연재에는 제일학원 권용수 선생님과 함께 수리영역 고득점 전략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일학원 재수 선행반 모집]
- 개 강 : 1월 24일(월)
- 문 의 : 02-968-3535
- 홈페이지 : www.jeilschool.com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