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명숙 정치자금 오늘 5차 공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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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17일 한명숙 전 총리 불법 정치자금 사건 5차 공판에서 정모 전 한신건영 경리부장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부장은 검찰에서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의 지시에 따라 한 전 총리에게 줄 자금을 마련했다”고 진술했다. 검찰과 변호인 측은 5차 공판이 이번 재판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총력전을 펼칠 방침이다. 검찰은 한 전 대표도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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