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취업, AICPA로 경쟁력 높여야

지난해 12월30일에 열린 공개 취업설명회, KAPLI 남광우 대표

최근 극심한 취업난 속에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국내 취업 대신 미국 등 해외 취업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해 12월 30일 최근 남광우 교수(KAPLI•PLUS Career 대표)가 해외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미국 회계•금융 전문직 공개 취업설명회’에서 ‘한국인이 미국기업에 취업하는 길’을 소개해 구직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남 대표가 소개한 ‘미국기업에 취업하기 위한 5가지 노하우’는 다음과 같다.

◇학교 리크루팅을 이용하라
미국은 대학교나 대학원 인턴십 프로그램을 이용한 기업 리크루팅이 적극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방학기간 중 인턴십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인턴 기간이 끝난 후에 Full Time Offer를 받을 수 있는 만큼 학교 리크루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
단 6개월이라도 미국에서의 경험이 있는지 여부는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발룬티어(자원봉사자)가 되어 무급으로 일하면서 경력을 쌓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영어가 부족하다면 한국계 회계사 사무실 문을 두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국계 회계사 사무실에서의 업무경력도 동일하게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우선 업무경력을 쌓은 뒤 이직을 고려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영문이력서는 내 얼굴이다
HR매니저는 한사람의 이력서를 10초 이상 보고있지 않는다. 잘 지켜지지 않은 포맷, 이것저것 손볼 것이 많은 영문이력서는 곧장 쓰레기통으로 직행하기 일쑤. 영문이력서는 100번 이상 수정해야 ‘준비된 영문이력서’라 할 수 있다.

◇인터뷰, 미국은 자신감 있는 인재를 원한다
준비하고 연습하지 않는다면 인터뷰에서 떨어지기 십상이다. 실전에 강하다는 자신감은 버리고 인터뷰 전 회사정보 및 조직도, 관련기사 등을 빼놓지 말고 준비해야 한다.

특히 미국은 한국과 달리 겸손한 태도가 미덕으로 여겨지지 않는다. 때문에 인터뷰 중에는 자신감 있는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회사가 자신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보다 내가 회사에 무엇을 해줄 수 있는가에 대해 적극적으로 피력해야 한다.

◇한국인이 내세울 수 있는 경쟁력 회계관련 직무인 ‘AICPA’
AICPA(American Institute of Certified Public Accountants)는 한국인이 미국취업을 위해 내세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경쟁력 중 하나다. AICPA는 미국공인회계사협회를 의미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미국공인회계사(U.S CPA)를 지칭하는 말로 통용되고 있다.

남 대표가 설명한 바에 따르면, 미국은 상대적으로 한국보다 회계사에 대한 수요가 많다. 따라서 AICPA 자격증(License)을 갖고 있다면 더 많은 취업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CPA 자격증을 갖기 위해서는 AICPA 시험 합격뿐 아니라 미국 각 자치주마다 정해놓은 학위 및 학점요건과 회계•경영•감사•세금(Tax)과 관련된 경력(Experience) 등 3가지 요건을 충족시켜야 하는 만큼 많은 노력과 준비가 요구된다. 또 미국의 자치주마다 응시조건이 각각 다른 만큼 미국 내 취업하고 싶은 지역을 미리 선정해 해당 주의 응시조건에 맞춰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한편, 이날 미국 회계•금융 전문직 공개 취업설명회를 개최한 CyberMBA(대표 방석범, http://aicpa.cybermba.com)는 지난2000년부터 CyberAICPA, 온라인MBA 등 국내•외 e-러닝을 이끌어 온 대표적인 교육서비스 기업이다.

CyberMBA가 제공하는 CyberAICPA 과정은 국내 최고 교수진의 경험과 노하우로 최신 출제경향을 철저히 분석한 강의를 100%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어 수강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험대비를 위한 최적의 커리큘럼으로 비전공자도 8개월 안에 전 과목을 마스터할 수 있으며, 준비기간이 짧은만큼 비용 부담도 덜 수 있는 AICPA 시험대비 과정으로 유명하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