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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목소리...파리 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내한공연

중앙일보

입력

'파리 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Les Petits Chanteurs A La Croix De Bois)'이 3년만에 한국펜들을 찾아왔다. 감미롭고 순결한 화음으로 전세계 펜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파리 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11월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1월15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공연을 포함 2주간 전국 순회 공연을 갖는다.

1907년 창단된 파리나무 소년합창단은 '빈 소년합창단' 등과 함께 사춘기 이전의 소년들만 가능한 독특한 발성으로 투명한 음색과 정교한 화음을 구사해 펜들의 사랑을 받고있으며 특히 그레고리안 성가와 르네상스 합창곡 등을 정통적인 기교의 아카펠라로 재현, 중세 미학의 진수를 보여준다.

한국 공연에서는 세계 각국의 민요와 성악곡, 성가, 캐롤 등 다양한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며, 특별히 한국펜들을 위해 '마법의 성'을 자신들의 스타일로 해석 레퍼토리에 포함시켰다.

공연 일정(공연시간은 오후7시30분)

11월3일- 울산 문화예술회관
11월5일- 전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11월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1월9일-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11월11일- 광주 문화예술회관
11월12일- 순천 문화예술회관
11월13일- 대전 대덕 과학문화센타
11월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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