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구제역 확산 방지’ 수렵용 총기 사용 허가 않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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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경기지방경찰청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수렵용 총기 사용을 허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사용 가능했던 경찰관서 보관 총기류의 반출이 금지된다. 이번 조치는 구제역 비상방역활동이 끝날 때까지 계속된다. 도내 경찰관서에는 3032정의 수렵용 총기가 보관돼 있다. 한편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8개 도, 21개 시·군이 운영하는 수렵장도 잠정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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