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선애 태광산업 상무 오늘 소환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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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태광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은 이호진(48) 태광그룹 회장의 어머니인 이선애(83) 태광산업 상무를 12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장이 소환 조사를 받은 지 6일 만이다. 이 상무는 이 회장과 함께 차명 주식과 채권·부동산·유선방송 채널 배정 사례비 등을 통해 수백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다. 이 상무는 앞서 검찰로부터 두 차례 소환을 통보받았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불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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