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생존율 높이는 천연물 한방 암치료제, 과학적 효과 입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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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이 점차 증가하는 지금, ‘오래 사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다. 보건복지부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80세까지 생존할 경우 3명 중 1명(34%)은 암에 걸린다고 한다. 암에 걸렸을 경우 5년 생존율은 60%로 예전보다 높아졌지만, 그 원인을 살펴보면 조기진단이 높아진 것도 영향이 크다.

이러한 상황에서 큐오엘한의원(www.qol-clinic.com, 대표원장 권순관)이 천연물 한방 암치료제 암다나(AMDANA)를 자체 개발했다. 큐오엘 한의원은 (재)경기과학기술진흥원 부설 '경기의약연구센터'에 암다나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암세포사멸 및 증식억제시험을 의뢰했고, 이 결과를 지난해 12월 31일에 발표했다.

경기의약연구센터가 지난해 11월 29일부터 12월 29일까지 ‘암다나의 암세포내 세포독성 및 세포증식억제 평가’ 연구를 진행한 결과, 암다나는 6개 대표암에 대하여 44~74%의 암세포 사멸율을 보였다. 또한 암다나를 일반 항암제의 4배 이상(400ug/ml) 고용량으로 투여해도 정상세포에는 무해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특히 종양 축소 중심의 항암 치료가 생존기간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며, 암의 독면 상태(휴면암)가 종양 축소만큼이나 장기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동안 한의학에서 암 치료에 과학적으로 접근하지 못해 대중의 신뢰도가 낮았지만, 큐오엘한의원의 암다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그 효과를 입증 받게 됐다.

큐오엘한의원 권순관 대표원장은 “임상에서의 성과가 높아 과학적으로 약효를 평가하기 위하여 암세포사멸실험을 했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이번 성과로 보다 많은 암환자들이 희망의 치료를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암치료제인 암다나를 신약으로 개발하여 보급하기 위해서는 큰 비용과 시간이 드는 것이 사실이지만 앞으로도 항암제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와 투자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에서도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으로 한의약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성장시키고 있는 만큼 다양한 천연물 한방 치료제 개발투자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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