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민주당 ‘구제역 원포인트 본회의’ 수용하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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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민주당이 4일 구제역 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조건으로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 개최를 수용키로 했다. 민주당은 그러나 한나라당의 40여 개 민생법안 처리 요구에는 응하지 않기로 했다. 민주당은 인사청문회 참여 여부를 놓고는 일부 최고위원들이 “예산안 강행 처리에 대한 여권의 가시적 조치 없이 국회로 돌아갈 수 없다”며 보이콧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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