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가는 병원, 직원 교육부터 남달라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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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병원 업무로 인해 보수교육이나 직원 친절교육 외에는 교육에 대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던 중소병원과 의원에서 교육의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새로운 교육 열풍의 중심에는 병의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e-러닝 솔루션 교육자료를 개발해 노동부의 인가를 받은 HRD캠퍼스가 있다. 인터넷을 통해 의료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교육자료를 출시한 것으로 HRD캠퍼스가 국내 처음이다.

HRD캠퍼스 김명선본부장은 “예전에는 병원의 경쟁력이 의사들의 진료수준에만 의존하고 있었다면 이제는 병원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역량이 병원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직원 개개인의 업무의 전문성 강화는 성공하는 병원의 필수요건이 되고 있다” 며 병원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가 병원 경영의 핵심요소임을 강조했다.

HRD캠퍼스가 개발한 프로그램 중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의료관광코디네이터와 의료기관인증제에 대비한 교육과정이다.
의료관광코디네이터는 최근 전문직업으로 부상되고 있는 직종으로 교육을 이수 후 시험을 통과하면 한국의료직업능력인증원의 민간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의 경우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인터넷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받을 수 있어 병원 취업을 희망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의료기관인증제에 대비한 교육과정은 기존의 병원평가에 비해 인증제가 추구하는 목적이 환자의 직원들의 안전 및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에 더 중점을 두고 있어 이에 필요한 과정들로 이루어져 있다. 대표적으로 고객 만족도와 의료 질향상을 위한 학습인 병원질(QI)관리, 의료기관에 발생하는 감염 관리법을 다루는 병원감염관리, 의료기관필수실무교육 및 환자안전교육 등이 있다.

이외에도 직급별 맞춤 교육 콘텐트부터 성희롱 예방과 소방안전 등 법정교육부터 간호교육 등 직무교육, 의사를 대상으로 한 윤리교육, 고객만족, 경영일반, OA, 어학, IT, 재테크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 컨텐츠가 다뤄지고 있다.

HRD캠퍼스의 메디칼이러닝교육은 고용보험을 납부하는 병•의원 근무자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교육비는 노동부환급과정이라 교육비에 대한 부담은 줄면서도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시켜준다는 점에서 일선 병의원들로부터 크게 환영을 받고 있다.

온라인 교육 신청방법은 웹사이트 혹은 전화문의로 가능하다.
[웹사이트 : www.hrdcampus.com 전화 : 1566-5270 (담당 : 김명선 본부장)]

중앙일보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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