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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세대 문화축제 나우누리 DDR 경연대회

중앙일보

입력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댄스 게임인 DDR (Dance Dance Revolution)의 최고수를 가리는 ''나우누리 DDR 경연 대회''가 10월 17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종로1가 국세청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DDR은 모니터에 나타나는 화살표를 보고 4개의 발판을 밟아 점수를 내는 게임. 하지만, DDR은 단순히 즐기는 게임의 차원을 넘어 PC통신 동호회와 퍼포먼스팀이 만들어지는 등 젊은이들 사이에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다.최근에는 모 광고대행사에서 CF소재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나우누리의 DDR 동호회인 ''리듬비트 아케이드 클럽''만 해도, 회원 수 900여 명에 이용시간만 따져도 나우누리 전체 동호회 중 상위에 속할 정도로 회원들의 활동이 활발하다.

이들은 자료실에 DDR을 즐기는 모습을 동영상 파일로 만들어 등록하거나, DDR 정복하기. 멋있게 턴 하기 등 DDR 매니아를 위한 갖가지 정보를 올리고 있다. 회원들은 번개모임도 DDR 게임장에서 가질 정도이다.

''나우누리 DDR 경연대회''에는 12일 현재 120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최연소 참가자 16세, 최고령 참가자 31세로 10대부터 3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이 신청을 마친 상태이다. 참가신청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받는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는 나우누리에서 ''go DDR'' 하면 되고,전화문의는 ''02-59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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