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한인소년 유투브대회 결승 진출

미주중앙

입력

뉴저지에 거주하는 브래넌 조(15·사진) 군이 유투브 음악대회 '빅 브레이크'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카네기홀·프롬더탑·유투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대회는 클래식 뮤지션으로 발돋움할 '클래식 꿈나무'들을 선정하는 대회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하프 등 악기에 관계 없이 18세 미만 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최종 결선 진출자는 모두 15명. 조군은 헝가리 작곡가인 졸탄 코다이의 '무반주 첼로 소나타(Op. 8)'를 연주한 영상을 등록했다.

=유투브 링크: www.youtube.com/bigbreak

결선 심사는 유투브 상에 등록된 연주 비디오를 보고 일반인들이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다 득표자는 클래식 라디오 방송인 '프롬 더 탑(From the Top)'에 출연하고, 내년 4월 카네기홀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투표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지며, 하루에 한번씩 투표할 수 있다.

뉴욕중앙일보= 이주사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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