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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을 뮤지컬·연주회·연극과 함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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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경인년(庚寅年) 마지막 달인 12월 대전·강원지역에서 다채로운 송년문화행사가 열린다. 가족과 함께 한 해를 보내며 볼만한 공연을 소개한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은 3일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줄리아노 카르미뇰라의 연주회를 무대에 올린다.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될 카르미뇰라는 비발디의 ‘사계’ 등 바이올린 협주곡과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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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원·박해미·최성희(바다) 등 인기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하는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7∼19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1930년대 대공황을 배경으로 무명의 코러스걸이 스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현란한 탭댄스가 관람 포인트다. 충남대 정심화홀에서는 4∼5일 강부자·전미선 주연의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이 무대에 오른다.

춘천시립예술단 송년 연주회가 16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연주회는 청소년시립합창단, 청소년시립교향악단 등이 참여해 무대를 꾸민다.

이찬호·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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