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타는 장애인 콜택시 … 제주도, 5대 운행 … 정원 6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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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장애인용 특별수송차량 5대(슬로프형 2대, 리프트형 3대)를 구입, 2일 제주시 동(洞) 지역에서 운행에 들어갔다.

 이 택시는 승객 정원이 6명이며, 운행시간은 오전 7시~오후 10시다. 이용 대상은 휠체어를 타는 1∼2급 지체·시각·뇌병변 장애인이다.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려면 이용일 하루 전에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64-756-8277∼8)로 예약해야 한다. 사전 예약이 가능한 시간은 오전 8시~오후 5시.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3시만 예약을 받는다.

 요금은 기본요금 1000원(2㎞)에 350m당 100원의 거리요금과 100초당 100원의 시간요금이 추가된다. 이는 일반 택시요금의 40% 수준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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