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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쇼핑?? 럭싱이 가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최근 런칭과 함께 이슈로 주목을 받은 소셜쇼핑 서비스 럭싱(www.luxxing.com) 이 포털 검색 실시간 인기검색어에 오르며 서비스의 본질과는 다르게 다시 한번 논란이 되었다. 이날 럭싱은 일일 방문자 600만명과 페이지뷰 1억을 넘기면서 경이적인 수치를 남겼다. 평소의 20배가 넘는 방문자에 일부 서비스가 원활하지 못한 상황도 발생했던 것 같다.

럭싱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럭싱 서비스의 본질적인 목적과는 다르게 단편적이고 표면적인 서비스만을 추측성 기사가 난무하고 단점만을 부각하여 이슈화시켜 논란을 일으킴으로써 서비스의 본연의 의미가 퇴색되고 단순 경매서비스로 오인 받고 있다고 전했다. 경매 서비스 이용에 따른 이용료 명목으로 상품 구매시에도 사용한 금액의 일정 부분만을 인정해주는 타 경매사이트와 다르게 럭싱 서비스에서 이용한 바우처(VOUCHER)는 상품구매를 위한 계약금의 일종이며 상품구매 시 사용한 금액을 100% 인정해준다. 럭싱에 당첨되지 않아도 해당 상품 구매시 추가 비용없이 참여 상품 구매를 통하여 동일한 가격에 상품구매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상품구매 의사가 없이 요행만을 바라는 이용자들에 의해 일각에서 나오는 사행성 논란에 휘말려 럭싱이 추구하는 본연의 서비스가 오해를 사고 있다. 또한 해킹시도, D-Dos 공격, 다중 아이피 사용, 실명도용 등 갖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명품이나 고가 상품을 노리는 불법 이용자들도 있다. 그리고 럭싱에서 저가에 구매 혹은 낙찰 받은 상품을 포털사이트 카페나 블로그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직업적으로 재판매를 하는 사용자들도 버젖이 등장하고 있다. 럭싱의 신승재 대표는 럭싱 서비스의 뜨거운 관심 이면에서 나오는 몇몇 문제들로 인해 기존 회원들에게 우려를 끼쳐 드린 부분에 대하여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자칫 서비스 자체의 본연의 의미가 퇴색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공지사항등을 통하여 해당 사실을 회원들에게 각인시키는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불법 이용회원, 투기성 회원 및 오해가 있는 회원들에 한하여 서비스 이용에 대한 제재 및 자제 요청을 하는 등 강력한 정책도 동시에 시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짝퉁 논란과 관련하여 럭싱의 한 관계자는 럭싱이 판매하는 모든 상품은 정품이며, 명품 및 잡화같은 경우 진품논란 방지와 신뢰를 위하여 백화점에서 직접 상품을 발송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우수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하여 유/무형의 럭셔리 상품과 서비스 판매만을 고집하여 판매하며 판매하는 상품에 대하여 정품 및 신뢰성에 대하여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럭싱 서비스는 일반적인 10원경매 서비스와는 다른 목적으로 구매의사를 가진 회원들을 대상으로 재미와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추가한 쇼핑 서비스로 구매의사를 표시한 회원들 중 1명에게 상품을 아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런 엔터테인먼트적 요소 때문에 동일한 상품을 구매하려는 다수가 모여서 럭싱에 참여하게 되고, 상품 구매로 이어져 대량판매가 가능하게 된다. 이로 인해서 추가적인 가격 할인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소셜네트워크란 웹 상에서 개인 또는 집단이 하나의 네트워크가 되어 각 네트워크들 간의 상호의존적인 관계(tie)에 의해 만들어지는 사회적 관계 구조를 말한다. 소셜커머스는 이런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한 상업적 비즈니스를 일컫는다. 럭싱의 신승재 대표는 럭싱을 통해서 새롭게 만들어낸 새로운 페러다임인 SNWC(Social Network WholeSale Commerce)란 기존 소셜커머스에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가미해 보다 역동적으로 네트워킹이 구축이 되고 네트워킹을 구성하는 사용자 개개인에게 책임적인 요소까지 불어넣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소셜 쇼핑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도, 럭싱은 경매를 목적으로 운영하지 않고 있으며 할인구매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더블할인 쇼핑 서비스등을 통하여 우수한 상품(크라제 상품권, 카젠 쿠폰북, 후지필름 디지털 카메라 외)을 런칭시켜 소셜커머스를 진행하고 있고, 국내 최초로 3D 엔터테인먼트 광고 플랫폼인 럭싱월드 서비스를 본격 런칭 준비하고 있다. 큰 폭의 할인율을 제공해야지만 소셜커머스라고 생각하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기존 럭싱서비스와 할인구매 서비스가 합쳐진 새로운 형태의 소셜쇼핑 서비스 및 '재미있는 쇼핑' 이라는 목적으로 다양한 서비스와 시도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럭싱 은 최근 붉어진 이슈들에 대하여 사이트를 통하여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의지를 공지함으로서 회원들의 우려에 대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올바른 소셜커머스 확립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소셜커머스 논란은 비단 럭싱만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소셜커머스가 사회의 핫이슈로 부각되면서 이에 따른 관심과 함께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일부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최소할인율 50% 등을 주장하며 많은 폭의 할인율만을 강조하여 상품 팔아먹기 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싼게 비지떡이라고 막상 상품을 구매하고 나서 심심치 않게 나오는 고객들의 불만도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50%이상 혹은 그 이상의 할인율만이 소셜커머스라고 생각하고 있는 일부 서비스 이용자들의 잘못된 인식이 이 같은 할인율 경쟁을 더욱 부축이고 있다. 부메랑 현상과 같이 과도한 할인에 대한 서비스의 질적인 저하와 추가적인 부담 모두 결국 사용자에게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지난달에 오픈과 동시에 소셜커머스 업체 상위권으로 진입한 A업체 같은 경우 고객 클레임이 많다는 이유로 전화상담을 중단해서 서비스 운영 책임에 대한 논란이 됐었다. 그리고 R업체 같은 경우 상품만 판매하서 매출을 올리고 배송도 해주지 않은체 사이트 문을 닫아서 사기 혐의로 피소되기도 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소셜커머스와 관련하여 나오는 끊임 없는 이슈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올바른 소셜커머스 시장의 정착을 위해서는 업체와 사용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된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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