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나노복합캡슐 만들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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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한국콜마(대표 윤동한)는 약물이나 화장품 등에서 사용되는 노화방지 및 미백 기능 성분들을 나노미터(10억분의 1m)의 캡슐로 만드는 '나노복합캡슐'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주름개선 약물 성분의 전달력이 기존의 기능성 제품에 비해 60% 이상, 미백 약물 전달 효과는 200% 이상 높아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콜마는 이 기술을 국내 특허출원했으며 오는 11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국제화장품과학자회의(IFSCC)에서 관련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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