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5사단은 2일 6·25 전사자 56구의 합동영결식을 강원도 화천군 사단 신병교육대 강당에서 열었다. 15사단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한 달여간 철원군 근남면 GOP지역에 위치한 735고지 일대에서 유해발굴 작업을 진행했다. 한국전쟁 당시 국군 2사단 장병들이 중공군 제20군 예하부대에 맞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네 차례에 걸쳐 치열한 전투를 벌인 곳이다. 당시 142명의 국군과 1070명의 중공군이 전사했다.
김태성 기자
육군 15사단은 2일 6·25 전사자 56구의 합동영결식을 강원도 화천군 사단 신병교육대 강당에서 열었다. 15사단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한 달여간 철원군 근남면 GOP지역에 위치한 735고지 일대에서 유해발굴 작업을 진행했다. 한국전쟁 당시 국군 2사단 장병들이 중공군 제20군 예하부대에 맞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네 차례에 걸쳐 치열한 전투를 벌인 곳이다. 당시 142명의 국군과 1070명의 중공군이 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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