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의 무게가 느껴질 때… 출산 후를 조심하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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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혼부터 이목이 집중되었던 톱스타 커플의 2세가 드디어 세상에 태어났다. 결혼부터 톱스타 커플을 따라다닌 대중의 관심은 출산 후 엄마 고소영의 산후조리원에까지 집중되고 있다. 초특급 산후조리서비스는 무엇일까 화제가 집중되고 있지만, 산모에겐 뭐니뭐니해도 급격한 체형변화로 인한 늘어진 뱃살 해결이 급선무다.

임신과 출산은 여성들만이 누리는 특권이다. 한 생명을 탄생시키기 위해 어머니의 몸은 오랜 기간을 걸쳐 준비되고, 아이와 함께 고통과 해방의 순간을 경험하며, 또 다시 새로운 탄생을 준비하는 신비로운 과정을 거친다.

이 때문에 여성은 엉덩이와 가슴, 허벅지에 피하지방을 쌓아두고, 특히 임신 중에는 성장하고 있는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복부에 특히 많은 지방을 축적한다. 이렇게 축적된 지방은 출산 이후 일부 자연스럽게 배출되지만 이미 늘어난 복부의 근육과 함께 처지기 쉽다. 특히 시간이 지나 폐경에 이르게 되면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들고 남성 호르몬이 증가해 배 부위에 지방이 본격적으로 축적되기 시작한다.

아줌마 뱃살의 종착점, 심혈관 질환
아기도 낳았겠다, 이제 아줌마라고 허물어진 몸매를 방치한다면 건강까지 잃을 수 있다. 복부에 축적된 지방은 잘 빠지지 않는 내장지방으로, 폐경 이후에는 더욱 증가해 허리둘레 80㎝(35인치) 이상 복부비만의 주 원인이 된다. 폐경기의 복부비만은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을 중년 남성과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시킨다.

출산으로 인해 뱃살이 늘어진 경우,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는 이미 탄력이 급격히 떨어져 늘어진 피부조직을 줄이는데 한계가 있다. 이럴 때에는 지방흡입술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역시 단순한 지방흡입술로는 완전히 해결되지 않는다.

심층 박리 없는 복부성형술이 최적의 해답!
그래서 흔히 사용되어 오던 방법이 복부성형술로, 뱃살의 늘어진 부분을 잘라낸 후 남은 피부의 위아래를 봉합하는 방법이다. 기존의 복부성형술은 늘어진 피부를 교정하는데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되어 왔지만, 흉터가 길어지고 회복이 더디다는 단점과 함께 드물게는 피부괴사나 감각변화 등이 발견돼 쉽게 도전하기엔 무리가 많았다.

기존 복부성형술의 이러한 한계를 보완해 ‘심층 박리 없는 복부성형술(Deep Plane Lipoabdominoplasty)’이 새로운 복부성형술의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인체의 근육과 지방의 분포도에 따라 절개선을 디자인하고 복근을 타이트하게 조여주는 방법으로, 지방층 감소와 피부탄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20대의 몸매로 돌아갈 수 있다. 수술 당일에 퇴원이 가능하며, 48시간 내에 일상업무로의 복귀가 가능하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심층 박리 없는 복부성형술’에 관한 논문을 발표한 성형외과 전문의 홍윤기원장은 “박리 없는 복부성형술은 임신과 출산 등으로 튼 살이 심해지거나 복부의 피부가 늘어나 쭈글쭈글 해진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피부가 늘어져 버린 경우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 땅의 모든 아줌마들의 공공의 적 뱃살. 아가씨 시절의 탄탄한 라인이 돌아오지 않는다고 절망하기 보다 평소 꾸준한 관리로 탄력을 유지하고, 필요하다면 빠르고 효과적인 시술법을 고려해 봄 직하다.

도움말: 성형외과 전문의 홍윤기 원장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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