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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살해 의혹 우크라이나 장관 숨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유리 크라프첸코 우크라이나 전 내무장관이 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4일 보도했다. 크라프첸코 전 장관은 2000년 반정부 성향의 언론인 게오르기 공가제가 살해당한 사건에 연루돼 있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그는 검찰에 소환돼 4일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빅토르 유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크라프첸코의 사망은 공가제 기자 살해사건에 대한 수사와 관련된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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