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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훈원장의 자연임신칼럼] 자녀 원하는 불임 부부, 한방치료 늘어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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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의 문제에 따라 불임부부의 문제가 심각하다. 보건복지부의 통계에 의하면 전체 부부의 약 8쌍 중 1쌍이 불임부부라고 한다.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정부차원의 불임대책 방안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인공수정, 체외 수정 등의 불임치료를 위한 특별 휴가가 신설되었고, 불임시술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등의 재정적인 지원도 빠지지 않았다.

이렇듯 심각하게 불임이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결혼연령이 높아지고 환경오염, 스트레스, 인스턴트 음식과 합성 첨가물 등이 손꼽힌다. 또한 과거에 자연유산된 경험이 있는데 다시 자연유산 되는 경우, 계속해서 습관성유산 되어 임신유지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단순히 남성불임이나 여성 불임 등의 문제가 아닌 건강한 부부라도 심한 스트레스로 자연임신이 안 되는 경우도 많은데, 이렇게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임을 일컬어 난임(難姙)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이종훈 원장은 “실제로 진료를 하다보면 산부인과 불임검사에서 아무 이상이 없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아 한방치료를 위해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임, 자궁건강이 우선
정자나 난자가 건강한데도 임신이 되지 않는다면, 무엇보다 마음을 편하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스트레스는 불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어 임신에 대한 강박관념을 버리는 것이 필수다.

이종훈 원장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임은 겉으로는 아무 증상이 없는 것 같아도 몸 속의 신체 균형이 흐트러진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혈 순환이 안 되어 몸이 차거나 어혈이나 수족냉증, 생리불순, 심한생리통은 스트레스가 심하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또한 수정은 되어도 착상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으며, 이럴 때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부부가 불임한방병원에서 불임치료는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충고했다.


※ 건강한 자궁 만드는 조경치료, 임신에 일조
남성과 여성에게서 불임을 유발할 만한 특별한 이상을 발견할 수 없을 때는 자궁의 기질적인 이상여부와 기능적인 이상여부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 시험관이나 인공수정의 시술 과정 중에도 편안한 자궁 환경은 필수다. 자궁건강을 살피는 한방 치료가 바로 조경치료이다.

조경은 먼저 여성의 생리를 고르게 한다는 뜻으로, 우선 생리주기와 호르몬분비 기능을 정상으로 조절하는 것이다. 조경치료는 전문적인 여성클리닉에서 진료를 통해 환자 개인의 체질, 식사, 생활습관, 직업, 환경 및 내분비관계, 월경, 월경통, 월경불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불임치료처방이 주어진다.

각각의 병증이나 개인에 맞게 맞춤 조제된 불임한약은 내분비 기능을 좋게 하고 자궁을 비옥하게 하여 배란과 착상에 많은 도움을 주며, 또한 보조적으로 침 치료를 통해서 하복부의 기혈순환을 활발하게 해준다.

이종훈원장은, “조경 치료 외에도 여성 불임클리닉에서는 그 외에도 병증에 맞는 한약을 달여서 김을 직접 외음부에 쐬는 좌훈치료를 통해 자궁을 따뜻하게 하며, 인공수정, 시험관 아기 등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에도 한방치료와 병행하면 임신성공률을 훨씬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만일 정자의 활동성이 적거나 수가 적은 남성 불임의 경우에도 역시 기혈을 채워주는 한약으로 불임치료에 효험을 많이 볼 수 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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