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좋은 신문기획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36면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좋은 신문기획상’에 중앙일보 산업부가 지난 7월 연재한 ‘한국 대표기업 DNA 달라졌다’ 시리즈(사진)가 선정됐다. 이 상은 한국광고주협회가 뛰어난 기획력과 아이디어로 자유시장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사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 다섯번째를 맞는다.

총 100여 편의 후보작 가운데 수상작으로 선정된 ‘한국 대표기업 DNA 달라졌다’ 시리즈는 7월5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삼성, 현대·기아차, SK, LG, 롯데, 포스코 등 글로벌 경제 현장을 뛰는 국내 대표기업들의 기업 문화와 체질 변화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시리즈는 한국이 100년 만의 불황이라는 글로벌 금융 위기에서 빠르게 벗어나고 있는 것은 기업들이 DNA를 발빠르게 꾸준히 업그레이드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광고주협회는 이 시리즈를 수상작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놀라운 실적으로 한국 경제의 회복을 이끌고 있는 기업 현장을 국민에게 생생히 잘 전달했다고 밝혔다. 취재팀은 이상렬·김태진·안혜리 차장, 최지영·김선하 기자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상은 이승기·신민아가 받게 됐으며, 광고주가 뽑은 광고인상은 이순동 삼성미소금융재단 이사장에게 수여된다. 광고주협회는 21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500여명이 참석하는 ‘2010 한국 광고주대회’를 열고, 이어지는 ‘광고주의 밤’ 행사에서 이들 수상자에게 시상한다.

최지영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