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MBA 취득 희망자를 위한 Dual Degree 등 3개 트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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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형 원장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의 주간 MBA 프로그램은 경영학을 중심으로 각 전공분야의 심층적인 지식까지 습득할 수 있는 혁신적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기업환경의 선두에 서는 경영리더를 양성하고자 한다.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은 미래 전문관리인력의 양성과 학문적인 석사과정 모두를 위한 Academy·Business Leader 트랙, 국내 기업의 실무인력을 위한 산학협동 차원의 Collaborative 트랙, 해외 MBA 취득 희망자를 위한 Dual Degree 트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생 각각의 필요에 따라 별도의 특화된 트랙을 마련하고 각 교육생의 니즈를 최대한 충족시키려는 것이다. 트랙 별로 최소 1년 4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의 교과과정 이수 기간을 차별화하고 있다.

경영전문대학원은 글로벌 경영감각을 습득하고 국제화되는 기업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필수과정의 전 과목을 영어로 강의한다. 토론식 사례분석을 활용하는 선진화된 수업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교육생에게 영어커뮤니케이션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해외 대학과의 국제 협력프로그램으로 1+1 형태의 복수학위(Dual Degree) 제도를 운영한다. 이는 본교에서 1년을 수강하고 해외 파트너 대학에서 1년을 수강해 두 대학에서 모두 MBA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내실 있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이다.

전형방법은 특별전형과 1·2차에 걸친 일반전형으로 나뉜다. 수학능력과 학업계획을 서류와 면접으로 평가해 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전공은 관리 및 금융으로 입학 후 전공을 선택하도록 한다.

선발 인원은 A·B트랙, C트랙, D트랙 등 3개의 트랙으로 나눠진다. A·B트랙은 학술적 석사논문 혹은 인턴십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트랙이다.

C트랙은 기업체에서 파견한 인력을 재교육하는 산학협력 트랙이며, D트랙은 해외 유수 경영대학의 석사과정과 연계해 복수학위(Dual Degree) 혹은 공동학위(Joint Degree)를 취득하는 트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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