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형 공장에서 명칭 변경, 첨단산업 입주 붐
독산동 현대지식산업센터…대형단지 공급 연이어
올 하반기 대규모 지식산업센터가 대거 분양한다.
아파트형공장이 낙후된 공장 이미지를 탈피하고 첨단지식산업의 메카인 지식산업센터로 변신하고 있다. 올해 6월부터 아파트형공장의 명칭이 지식산업센터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은 물론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벤처기업, 업무지원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는 첨단복합업무공간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G밸리라고 불릴 만큼 놀라운 성장을 보인 구로디지털단지를 통해 지식산업센터의 선호도가 이미 증명됐다. 또한 지식산업센터는 금융지원과 세제감면 등 혜택이 많아 입주 및 투자 수요가 풍부하다.
강남역, 공덕동, 종로 등 주요 오피스 밀집지역의 임대료 상승으로 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찾아 지식산업센터로 이주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또한 최근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는 오피스빌딩 못지 않은 쾌적한 업무환경을 갖춰 지식산업센터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런 흐름을 반영하듯 서울 및 수도권에서 대형 지식산업센터가 대거 공급한다.
현대건설은 독산동 일대(옛 코카콜라용지)에 현대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한다. 또한 송도신도시 바이오복합연구단지(BRC)에 송도 스마트밸리가 건립된다. 더불어 금천구 일대에 대성 디폴리스, 경기 안양시 관양동 일대에 금강펜테리움IT타워,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강서한화비즈메트로, 경기 용인시 중동 일대에 용인동백 대우프론티어밸리가 각각 분양 중이다.
현대건설은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일원에 현대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한다. 약 2만3000㎡ 부지에 지하4층~지상26층 2개동 연면적 약 17만5000㎡로 건립되며 아파트형공장, 근린생활시설, 업무지원시설 등이 들어선다.
현대지식산업센터는 올해 11월에 착공해 2013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최첨단 유비쿼터스시스템이 적용되며 대규모 업무시설과 지원시설이 구축된다.
현대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는 금천구 독산동 일대는 독산지구단위개발과 2017년 신안산선 건설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협진사거리~독산사거리 주변 일대가 신안산선 역세권 개발 등 여러 개발계획과 연계해 대규모 업무ㆍ상업지역으로 개발된다. 또한 독산1동과 독산사거리변은 3개의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다양한 업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한다.
현대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은 분양금액의 70%까지 장기 저리융자(3년거치 5년 분할 납부)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시 시설자금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더불어 취득ㆍ등록세 100% 감면, 재산세 5년간 50%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현대지식산업센터는 도보로 10분이면 지하철 1호선 독산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25개 버스 노선이 운행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시흥대로에 인접해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시흥IC 등의 진입이 쉽다. 또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잘 구축돼 있다.
문의: 02-808-4000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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