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들의 새 풍속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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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13일 북제주군 한경면 신창리 해안에서 물질을 마친 해녀들이 갓잡은 해산물을 팔러 어촌계로 가고 있다. 그러나 테왁(부력으로 물 위에 뜨는 기구)을 비롯한 장비들과 해산물을 어깨에 메거나 머리에 이고 고된 발걸음을 옮기던 옛 모습과는 확연히 달라졌다. 요즘 해녀들은 스쿠터를 타고 바닷가를 오가고 있다.

글.사진=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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