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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전문주치의를 만나다-서울 강남 치과③] 어려운 교정, 재교정 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치아교정은 환한 미소가 매력적인 한예슬, 소녀시대의 유리, 스포츠 스타 김연아까지. 많은 연예인들의 성공(?)적인 치료 결과 덕에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단순히 관심으로 그치는 것을 넘어 아이들 사이에서도 놀림의 대상이 아니라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관심만큼이나 교정을 받는 이들도 상당히 늘어났지만, 과연 내가 받고 있는 교정이 잘 되어가는 것일까? 교정하는 치과를 바꾸거나 심지어 재교정 치료를 받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는데 어디서 치료를 받아야 믿고 맡길 수 있을까?

▶잘못된 만남. 그 후 폭풍-치아교정 재치료 늘어나

배우 지망생 서가영씨(가명, 19세)는 긴 시간동안의 노력으로 작은 극단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오디션을 통해서 유명 기획사에 들어가게 되었다. 보다 멋진 모습으로 연기 하고자 하는 욕심에 가영씨는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늘 뭔가 아쉬움이 남아있었다. 바로 벌어진 치아 때문에 마침표가 빠진 문장처럼 아쉬웠던 것이다. 촉박한 스케쥴에 쫓겨 최대한 교정시간을 단축해주겠다는 병원을 찾아가 교정을 했지만, 그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원래 돌출 입과 웃을 때 잇몸이 보이는 것이 콤플렉스였는데 치료를 하면서 앞니가 쑥 들어가면서 옹니가 되고, 잇몸이 더 많이 보이게 된 것이다. 고민 끝에 어려운 교정 및 재치료 교정을 전문으로 하는 교정과 전문의를 찾아 가서 두 달만 에 환한 미소를 되찾게 되었다.

가영씨의 친구인 박지은씨(가명, 18세)는 남모르게 예뻐지기 위한 비용은 더 들었지만, 설측으로 교정을 했고, 큰 기대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교정이 시작 된지 2년이 지나도 발치한 공간이 닫히지는 않고 앞니는 계속 옹니가 되어가 큰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현재 치료중인 교정 선생님에게 하소연도 해 보았지만, 아무런 문제없다는 말만 되풀이 할 뿐이었다. 이러한 그녀의 고민을 알고 있던 가영씨의 소개로 가영씨를 치료해 줬던 전문의를 찾아갈 수 있었고, 두 달 후에 지은씨도 원하던 정상적인 앞니 각도를 얻을 수 있었고, 이제 교정도 거의 완료되어 하루하루가 기쁨의 나날이다.

치아교정은 긴 시간동안 계속되는 치료이다.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손쉬운 방법이 없을까, 가격이 저렴한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치과 선택에서 가영씨나 지은씨처럼 실수를 하기도 한다. 미국 UCLA대학 치과 교정과 외래교수를 겸하고 있는 덴티스타 치과의 채화성 원장은 ’교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진단과 효율적인 치료계획이고, 아름답고 건강한 위치에 치아 이동을 가장 효율적이고 적확한 방법으로 치료가 진행이 되어야지, 개개인의 해부학적 조건을 무시한 채, 무조건 교정기를 치아에 다 붙이고, 철사만 바꾸어서 치아를 왔다 갔다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면 어느 순간부터 치료의 변화가 없고, 시간만 계속 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고 충고한다. 어려운 교정, 재치료 교정 환자를 많이 보고 있는 덴티스타 치과 교정 클리닉 같은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을 만나기 위한 노력이 치아교정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첫 단추가 될 것이다.

▶나는 어려운 교정에 속하는 것일까?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준선씨(가명, 28세, 여)는 대학졸업 후, 어려서부터 콤플렉스였던 치아를 교정했다. 2년가량이라는 긴 시간을 잘 견디고 교정기를 뗐다. 몰라보게 가지런하고 예뻐진 치아 덕분에 자신감을 갖은 준선씨. 지금의 남자친구는 하얀 미소에 반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도중에 비상이 걸렸다. 다시 예전처럼 윗니와 아랫니가 벌어지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유지 장치도 잘 사용해왔는데…….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김준선씨는 교정 전부터 악관절증이 있었다. 아래턱의 뒷부분이 전반적으로 짧았고, 교정이 진행되는 동안, 그리고 그 후에도 계속 진행중에 있었다. 이런 중요한 부분이 간과되어 치료계획에 포함되지 않아, 교정이 끝난 후에 유지가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김준선씨는 결국 악관절증도 함께 전문한 교정의를 찾아 재교정을 하기로 결심했다.
김준선씨의 예처럼, 악관절증이 있거나, 이전의 외상으로 치아의 뿌리가 짧거나, 잇몸이 좋지 않거나, 골격적인 부조화 (예를 들면 주걱턱, 비대칭)가 있는 경우, 일반적인 교정에 비해 해부학적인 원인을 갖고 있어 어려운 교정에 속하게 된다. 처음부터 교정 전문의를 찾아가서 상담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는 나 자신은 내가 어려운 케이스인지, 아닌지 모르기 때문이다.

돌다리도 두드려 보듯, 교정을 하기로 마음먹었으면, 자신의 교정 치료 중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들은 무엇이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어떤 해결책이 준비되어 있는 지 꼼꼼히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전문가 인터뷰 도움
덴티스타치과 치아교정클리닉 채화성 원장

미국 교정과 전문의 (UCLA 대학 전문의)
(현)UCLA 대학 치과 교정과 임상 교수 (Clinical Visiting Faculty).
(현)삼성서울병원 의료원 치과 교정과 임상 교수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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