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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세상과 소통하는 의료인(4) ㅣ 안면윤곽(돌출입수술)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최근 10여 년 전에 많은 인기를 끌었던 한 시트콤에 아역으로 출연했던 미달이 김성은씨가 성형사실을 공개하여 화제를 모았다. 사실 이제 여자 연예인의 성형소식은 그다지 새롭고 놀랍지는 않다. 국가별로 인구수 비례 성형 비율을 조사한 한 통계 자료에 의하면 대한민국은 1위 스위스 18위 일본에 있어 27위에 올라있다. 그리고 쌍꺼풀, 코 성형을 넘어 안면윤곽이나 돌출입수술 등 비교적 전문적이고 어려운 부분에 대한 이야기에도 익숙하다. 이정도 되다보니 성형수술을 의료행위라기 보다는 미용적인 부분만을 생각하고 단순한 것으로 생각해 버리기도 한다.

▶ 올바른 성형외과의 선택, 안전하고 조화로운 아름다움의 첫 시작

이러한 영향일까? 성형의 메카라 할 수 있는 강남 성형외과들의 광고에는 휴가철이 지나면서 슬쩍 가까워지고 있는 길고 긴 추석연휴를 이용해 성형수술을 권하는 광고가 넘쳐난다. 그런데 그러한 성형외과 광고들을 보면 ‘의료기술을 이렇게 쉽게 이야기해도 괜찮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1(one)+1(one), 동반 성형 시 반값 할인에 패키지 광고까지. 이런 저가마케팅은 대형유통업체에서 물건을 파는 것이나 다름이 없어 보인다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한술 더 떠 정부의 의료기관 비급여 진료비 고지가 실시되면서 일명 ‘가격 후려치기’라고 불리는, 조금은 걱정스런 방법으로 위험한 유혹을 하고 있다. 마치 예전의 전자상가나 자동차 중고 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손님을 유인하고, 실상은 달랐던 모습과 다르지 않아 보인다. 물건이 아니라 섬세한 전문의사의 정성과 노력이 더해져야 하는 의료시술을 이렇게 환자 유입만을 위한 방법으로 마치 물건을 전시하듯 팔고 있어도 문제가 없을까?

강남에 위치한 한 성형외과의 김용섭원장 이러한 상황에 대해 “수술비용뿐만 아니라, 환자분들께서 꼭 짚고 넘어가야하는 중요한 문제점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00성형외과라고 하더라도, 원장님이 성형외과 전문의사인지, 아니면 진료과목으로 성형외과 간판을 걸고 있는 일반의사인지, 과연 그 원장님의 수술솜씨는 어떠하신지, 환자에 대한 철학은 어떠하신지 등, 가능한 모든 정보를 수집한 후에 확실한 믿음이 갈 경우에 수술을 결정하셔야 하며, 조금 발품을 팔아서라도 어느 병원의 수술결과가 가장 믿음이 가는지를 비교 분석하셔야만 좋은 수술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단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어떠한 수술을 얼마에 받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 수술을 받았는지가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즉, 수술결과가 잘못 나왔을 경우 환자분의 잘못된 선택에 대한 책임도 있다는 뜻입니다.
정말로 어이없는 경우이지만, 수술전후의 변화된 모습이 실제 수술을 받은 동일 환자의 결과가 아니라, 전혀 다른 사람의, 혹은 컴퓨터로 합성한 사진을 수술전후의 변화라고 제시하고, 버젓이 광고까지 하는 비도덕한 의사들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돈만을 벌기위해서 도덕적인 양심마저 버리고 있는 의사들을 환자분들이 도태시켜주셔야만 대한민국의 건강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입니다.”라고 이야기 하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산업혁명이후에 고속성장에만 초점을 맞출 때나 통했던 박리다매를, 정보화시대의 최첨단을 걷는 대한민국 의료분야에 적용하려 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의학은 법학, 신학과 함께 인류 최초의 대학에서부터 강의되어 오던 주요한 학문이다. 법, 신학, 의학은 모두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는 점에서 더 중요하게 여겨졌던 것이다.

이런 최저가 열풍에도 지조를 지키며 환자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해 힘쓰고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 김용섭원장은 “예쁜 눈만들기, 예쁜 코만들기, 예쁜 얼굴형 만들기 등의 부분적인 기술은 절대로 어려운 것이 아니다. 성형외과전문의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어 “따로 따로 떨어져서 예쁜 얼굴이 아니라, 전체 적인 분위기와 어울림까지 고려한 시술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저렴한 가격으로 박리다매를 하려는 병원이라면 분명 전체적 조화와 어울림까지 세세히 신경 쓸 여력이 없을 것이다.

▶ 건강한 성형에는 박리다매가 통하지 않는다!

성형 수술은 미용행위가 아니다. 탄탄한 의학적 지식과 미학적 안목까지 가지고 있는 전문의를 만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장인이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듯 정성을 기울여야 하는 아름다운 의료행위다. 외형적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돈 주고 살 수도 없는 자신감까지도 줄 수 있다. 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얼굴에 평생 슬픔을 새기게 될 수 도 있는 것이기에 성형 수술을 하고자 한다면 제일 먼저 고려해야할 것은 바로 병원 선택이다.

최신 의료기기도입에 대한 강조도 산업사회에나 어울리는 외침이다. 후리소매(厚利少賣)가 어울리는 곳이 바로 성형외과라 할 수 있다. 가격적인 면을 전혀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평생 간직할 소중한 얼굴과 생명이 직결되어 있는 상황에서 무엇을 먼저 고민해야 할지는 스스로들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마, 코, 돌출입, 안면윤곽 수술 전문 병원으로 알려져 있는 강남제일성형외과는 성형외과 전문의 외에도 치과, 마취과 전문의가 함께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물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통하는 분야가 아니다. 의학기술의 ‘비지떡’은 예뻐지고 싶은 마음에 수술대에 오른 사람들의 모든 것을 앗아갈 수 있다. 안전하고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위해 많은 시간을 가지고 연구해온 믿을 수 있는 전문의를 찾아 나서는 것! 이것이야 말로 ‘찰떡’같은 건강한 성형의 시작이 될 것이다.

[인터뷰 자문 의료진]
강남제일성형외과 김용섭 성형외과 전문의

약력
성형외과 전문의 (면허번호309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임상자문의
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전공의
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전문의
서울한국병원 성형외과 과장
대한성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정회원
아시아태평양 두개안면학회 정회원
국제 미용성형외과학회 정회원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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