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위한 63빌딩 송년 이벤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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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의 양식당 '63스카이뷰'(59층)가 송년 이벤트를 한다.

'라스트 인 63스카이'이벤트다. 연인과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것으로 이달 말까지 계속된다. 식당 관계자는 "한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서울 도심의 야경을 바라보며 한 해의 의미를 되새겨보는데 좋다"고 말했다. 이 이벤트는 'VIP러브패키지'와 '심야의 코믹펀치'등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VIP러브패키지는 관람과 식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연인대상 패키지상품이다. 수족관 관람과 전망엘리베이터 탑승, 보졸레누보 시음은 물론 양식코스요리의 식사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게 했다. 스페셜 케이크도 무료도 주고 즉석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가격은 2인 기준 13만원이다.

24일과 31일 밤에는 새벽 2시까지 인기 개그맨 김경민씨의 사회로 특별무대'심야의 코믹펀치'를 마련한다. 라이브 피아노연주를 한다. 고객들이 참여하는 이채로운 프로그램도 있다. 양주 1병과 특선안주가 제공된다. 행사 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준다. 가격은 테이블 기준 14만원이다.

문의·예약은전화(02-789-5904) 또는 홈페이지(www.63city.co.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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