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형·혼합형 등 투자유형 다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3면

변액종신보험상품은 삼성·교보·대한·신한·푸르덴셜·메트라이프 생명등에서 판매하고있다.

삼성생명의 삼성변액종신보험은 펀드의 운용실적에 따라 적립금은 일(日)단위로, 보험금은 월(月)단위로 변동되며 그 내용은 매일 회사의 홈페이지(www.samsunglife.com)에 공시되고 있다. 배우자 종신보장특약, 입원특약, 수술보장특약 등 10여 가지의 다양한 특약을 원하는 형태로 선택 가입하여 추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선택 특약의 보험료는 주보험과는 달리 일반계정에서 운용되어 보장 금액에 변동은 없다.

교보생명의 교보변액종신보험은 채권형과 혼합형으로 구분되어 있다. 채권형펀드는 채권과 대출에 1백% 운영하고 혼합형펀드는 50% 범위내에서 주식에 투자한다. 펀드운영실적에 따라 1억원 이상의 보험금을 받을 수도 있다.

대한생명의 대한변액종신보험은 펀드운용실적에 따른 투자 수익률과 관계없이 사망하거나 1급 장해시 최저 1억원의 보험금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자산운용은 영국계 '슈로더 투신운용사'에 위탁하고 있다.

신한생명의 신한변액종신보험은 2~3급 장해일 경우에는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12종의 선택특약을 부가했고 고액계약에 대해서는 2~4%의 보험료 할인이 적용된다.

푸르덴셜생명의 무배당 변액종신보험은 홈페이지(www.prudential.co.kr)를 통해 특별계정 운용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특약은 기존 종신보험과 같이 정기특약, 체감정기특약, 가족수입특약, 재해사망특약, 상해특약, 입원 특약, 암특약, 수술특약, 연금전환특약, 여명급부특약, 사후정리특약 등을 부가할 수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의 무배당 베스트라이프 변액종신보험은 수입보장, 입원, 암치료특약 등 10가지의 다양한 특약을 갖춰 맞춤설계가 가능하다.

홈페이지(www.metlifekorea.co.kr)를 통해 수익률 뿐아니라 가입자 개인별로 보험금 변동현황, 해약 환급금, 납입 보험금 누계등을 알아볼 수있다.

변액연금보험은 삼성 교보 대한생명등에서 내놓고있다.

삼성변액연금보험은 설정한 펀드는 국공채와 회사채등 장기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형, 기업어음(CP)나 양도성 예금증서(CD)에 투자하는 단기채권형, 주식과 채권에분산 투자하는 혼합형 등 세가지다. 가입고객은 이중에서 자유롭게 펀드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연 4회까지 펀드 변경이 가능하다. 연금지급 개시전까지는 사망과 재해에 대해 보장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기특약 재해사망특약 입원특약 등을 통한 추가보장도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만15세부터 최고 58세까지이며 일시납의 경우 63세까지 가능하다.

교보변액연금보험은 펀드별 분산 투입으로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있도록 설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

계약자는 가입시 주식혼합형,인덱스혼합형, 채권형, MMF형 등 4가지 종류에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 1년에 4번까지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수있다.

대한변액연금보험은 국국공채와 회사채 등 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형,주식(최고 30% 이내)과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혼합형, 주로 채권에 투자하며 채권이자 범위내에서 주식관련 상품에 투자하는 안정 혼합형 등 세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4회까지 펀드종류를 바꿀 수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