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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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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쿠지로의 여름=엄마를 만나려는 어느 아이가 한 아저씨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하나비'를 만든 기타노 다케시 감독이 직접 출연까지 했다. 잔잔한 감동을 주는 로드무비로 기타노 다케시의 음악 파트너인 히사이시 조가 영화음악을 담당했다. 1999년작. 전체.

◇아이스 에이지=어느 아이를 가족에게 데려다주기 위해 맘모스 등의 삼총사가 뭉친다. 빙하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으로 동물들의 귀여운 동작과 대사가 재미있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보기에 적당한 작품. 2002년작. 감독 크리스 웨지. 전체.

◇드래곤플라이=한 의사가 아내의 죽음 이후 기이한 일을 연속으로 겪는다. 남편은 아내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한줄기 희망을 포기할 수 없다. '에이스 벤츄라'를 만든 톰 세디악 감독작. 미스터리를 기반으로 하는 드라마로 케빈 코스트너·캐시 베이츠 등의 연기가 돋보이지만 결말은 싱겁다. 2002년작. 1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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