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국제 디자인 공모 大賞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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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제2회 '한샘 DBEW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이탈리아 출신의 건축가 페데리카 루시아르디(左)와 리카르도 비안치니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작은 가족 세 명이 쓰기 좋고 유연한 미래 주택으로, 실험적이면서도 미학적인 측면을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부엌가구와 실내디자인 전문업체인 ㈜한샘이 '맞벌이 한 자녀 가정을 위한 동과 서를 넘어서는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공모한 올 디자인전에는 세계 48개국에서 5백20여점이 응모했다.

대상 외에 금상 2점과 은상 12점이 선정됐다. 상금은 총 4만6천달러.

제3회 공모전 관련 정보는 인터넷 사이트(www.hanssemcompe.com)에 발표된다.

정재숙 기자 johan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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