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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때문에 바뀐 일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타인의 취향 (KBS1 밤 11시 20분)=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경쾌한 방식으로 조명한 색다른 프랑스 영화. 영화 중 마니 역으로 출연한 아네스 자우이가 각본·감독을 했다.

중소기업 사장 카스텔라(장 피에르 바크리)는 교양은 부족하지만 순수한 구석이 있는 남자. 그는 완벽주의자 아내에게서 늘 살이 쪘다고 구박을 받는다. 어느날 우연히 찾은 연극 무대의 주연배우를 보고 한눈에 반한 그는 그 여배우가 알고 보니 자신에게 영어를 가르쳐주기로 한 강사임을 알게 된다. 1999년작. 19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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