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1순위자 178만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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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청약통장 1순위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다음달 초 서울시 9차 동시분양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청약예금·청약부금·청약저축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나 아파트 청약 1순위 자격을 얻은 사람은 지난달 말 1백78만명으로 전달보다 3.8% 증가했다. 이중 상당수는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시장 안정대책에 따라 다음달 말부터 1순위 자격을 잃게 되기 때문에 9차 동시분양에 대거 몰릴 것으로 부동산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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