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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 3개월 만에 오름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6면

지난달 생산자 물가가 3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서 소비자 물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달에 비해 0.3% 올랐다. 이는 잦은 집중호우로 출하량이 줄어들면서 채소류와 과실류를 중심으로 농림수산품의 가격이 2.5% 상승한 데다 공산품도 원자재가격 상승과 감산 등으로 0.2% 올랐기 때문이다. 서비스 부문도 외국산 기계 리스료와 국내 항공 여객요금 상승으로 0.2% 상승했다. 반면 전기·수도 등 공공요금은 전달과 변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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