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강씨 영화아카데미 교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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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극장용 애니메이션 '마리이야기'의 이성강(李成疆·40)감독이 2일 한국영화아카데미 애니메이션 전공 전임교수에 임용됐다.

임기는 2년. 李감독은 연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단편 '넋'을 만들기 시작,'덤불 속의 재'(98), '소리의 방'(99) 등을 만들었으며 '마리이야기'로 지난 6월 프랑스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장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 아카데미는 국내의 대표적인 영화인 양성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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