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십으로 만원, 제휴카드로 또 만원 할인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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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호 26면

통신 서비스 이용자는 누구나 통신 3사의 멤버십 고객이 된다. 최소 연 2만원어치까지 편의점·극장·놀이공원 등에서 할인해 준다. 다만 업체별로 할인받을 수 있는 가맹점과 할인율이 다르다. 대표적인 가맹점을 확인하고 자주 이용하는 곳을 알아 두면 알뜰하게 할인 혜택을 챙길 수 있다. <표 참조>

통신요금 아끼는 알뜰카드 활용법

SK텔레콤은 사용 요금에 따라 VIP(10만 포인트)·골드(7만 포인트)·실버(5만 포인트)·일반(3만 포인트)의 네 등급으로 나눈다. 1포인트를 1원으로 계산해 한도 안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아산스파비스 등 40% 할인을 해 주는 워터파크도 있으니 휴가철 여행을 떠나기 전에 티월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자. KT는 지난달부터 기존의 쇼멤버십·마일리지 등을 올레KT클럽으로 통합했다. 가입하면 기존 포인트를 ‘별’로 바꿔 준다. 7000여 개이던 제휴 가맹점도 1만2500개로 늘렸다. 통신업체 가운데 가장 많다. LG유플러스는 11월 24일까지는 TGIF·베니건스 같은 패밀리레스토랑을 이용할 때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통신요금을 깎아 주는 제휴 신용카드도 도움이 된다. 쿡앤쇼 현대카드, 하나 SK터치카드 등은 월 20만~30만원을 쓰면 다음 달 통신요금을 9000~1만6000원 깎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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