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유학 성공을 위한 필수 조건 Best 5>

한국교육개발원과 서울시 교육청이 발표한 조기유학생 통계자료(2010.06)에 의하면, 서울 강남지역의 조기유학생은 줄어든 반면, 그 외 지역은 오히려 늘어난 수치를 보이고 있다.

경기 침체로 인해 조기유학이 한 풀 꺾였다고는 하지만, 자녀들이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더 큰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부모들의 바람은, 경기와 무관하게 더욱 높아지고 있고, 또한 유학업계에서도 2000만원 대 정도의 합리적인 비용으로도 질 높은 교육과 철저한 관리를 보장하는 유학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유학의 문턱이 비교적 낮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기유학이 반드시 자녀의 빛나는 미래를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많은 아이들이 실패를 겪고 돌아오거나 또는 현지에서 지속적인 어려움에 시달리게 되는데, 이는 낯선 환경에 바르게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실패를 막기 위해서, 아이가 환경에 적응하고 목적한 학업을 성취하도록 조력하고 관리하는 현지의 시스템이 무척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조기유학은 현지의 관리만큼이나 사전계획과 준비도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에, 증권경제방송 토마토TV에서는, 조기유학 전문 컨설턴트 정성희 대표.((주)유학허브 http://www.uhakhub.com)를 초청하여, '조기유학의 성공을 위한 조건'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담화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정성희 대표가 강조한 조기유학의 준비와 설계를 위한 다섯 가지 필수조건이다.

1. 보내야만 하는지 살펴보자.
우선 내 자녀에게 조기유학이 꼭 필요한지를 반드시 점검해보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심리학자, 전문상담가 등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한다. 유학생활을 시작하는 데에 있어서 언어나 환경 등에의 적응이 어렵더라도, 억지가 아닌 자발적인 의지는, 부침의 기간을 견뎌내고 유학이라는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생기게 하는 근원적인 힘이 된다는 것이 정성희 대표의 설명이다.

2. 간접 경험을 많이 하고 가자.
개별적인 교과 학습보다는 토론, 프로젝트 등의 참여학습의 비중이 높고, 전반적인 인격 소양을 중요시하는 면 등 생소한 외국 환경에 무방비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학생들이 교과서적인 답보다는 해외캠프, 문화체험 등의 간접 경험을 통해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3. 수학실력을 높여서 가자.
아이가 외국 생활을 시작하면서 겪게 되는 언어의 장벽은 부단히 노력해서 극복해야 하는 문제로, 단기간의 성취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수학은 공통의 숫자와 기호로 이루어져 있어 아이들이 익숙해하고 학습 성취를 얻기도 비교적 수월하다. 게다가 이미 외국 학생들보다 학습 수준이 더 높은 상태인 만큼, 현지의 수학용어 등도 꼼꼼하게 익혀서 수학학습에 속도와 자신감을 붙이면, 교사와 동급생들로부터 인정받는 계기도 만들 수 있고 학교 생활에 대한 흥미도 더욱 빠르게 높아질 것이다.

4. 외국어 능력을 높여서 가자.
혹자는 말한다. 외국어를 배우러 외국에 가는데, 외국어를 미리 준비할 필요는 없다라고. 그러나 외국에 간다는 말이 의미하는 것은, 오직 영어만 사용하는 환경에 놓이게 된다는 것이다. 일상 생활에서는 농담, 속어, 감탄사까지도 영어를 사용하게 되고, 학교 수업에서는 학문 전문용어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 모든 것에서 아이는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면은, 학생들의 자신감을 결여시켜 적극적인 유학생활을 어렵게 할 수 있으므로 꾸준히 영어를 즐기며 학습하도록 하자.

5. 취미 활동을 잘 준비하고 가자.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외국은 성적만이 아닌 인격적 소양과 여타의 개인 발전을 위한 노력을 중요시 한다. 자녀가 가진 취미나 특기 능력이 있다면 그러한 특성을 더욱 개발하고 유지할 수 있게 해줘야 현지에서의 적응 및 생활이 쉽다.

하지만 학업에 치중하여 취미생활을 충분히 갖지 못한 학생들에게, 정성희 대표는 다음과 같이 당부하고 있다. 누구나 내재되어 있는 자신의 소질이 있기 마련이므로 이것을 확인하여 개발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현지에 가서도, 개인의 능력 발전을 위한 기회가 많이 주어지는데, 이를 두려워하거나 회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해당 방송은 증권경제방송 토마토TV(http://tv.etomato.com/) ‘돈도사들의 talk’의 다시보기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언론문의처 : ㈜유학허브 02-508-3434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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