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플라자 개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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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5면

여성 및 여성 단체를 위한 다양한 활동 공간이 될 '서울여성플라자'가 지난 4일 문을 열었다. 서울 대방동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는 여성 단체의 활동 및 문화복지 사업·해외 교류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가 재정을 지원하며 서울시에 소속된 여성교육기관들의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역할도 맡는다.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로 3백석 규모의 아트홀 및 국제회의장·세미나실·여성 NGO센터·여성 정보교육원과 수영장·보육실·도서열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준공 기념으로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진다. '동아시아 여성과 역사'(사진)를 주제로 국내 및 아시아 여성 작가 20여명이 참여하는 여성 미술제가 30일까지 열린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서울YWCA 등 국내 여성단체들이 참여하는 '여성사 기획전'도 13일까지 열린다. 고려닥종이 공예협회 주관으로 20여점의 닥종이 인형도 10일까지 전시된다. 02-8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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