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먼저 1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7면

뉴저지 네츠가 20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지구결승(7전4선승제) 1차전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1백4-97로 꺾고 먼저 1승을 올렸다.

트리플더블의 귀재 제이슨 키드는 이날도 18득점·13리바운드·11어시스트를 기록해 자신의 생애 47번째 트리플더블을 만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가드 키드의 조율을 받은 네츠는 나머지 여섯명의 선수들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등 득점·리바운드·야투 성공률에서 모두 셀틱스를 압도하며 경기 내내 한번의 리드도 내주지 않고 여유있게 첫 승을 따냈다.

문병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