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야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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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기상 캐스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 '오버 더 레인보우'의 시사회가 13일 기상청에서 열렸다. 이 영화에서 기상캐스터 역을 맡은 영화배우 이정재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 케이블 기상채널의 기상 캐스터로부터 발음·포즈 등 특별교육도 받았다. 비가 와야 무지개가 뜨는 만큼 영화촬영에 들어가기 전 기우제를 지낸 유일한 영화로 비내리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쓴 물만 4백t에 이를 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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