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일본의 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郞)가 프랑스 최고 명예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받는다고 일본신문들이 9일 보도했다.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격조높은 작품으로 프랑스와 프랑스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며 수상자 선정 이유를 밝혔다.
도쿄=오대영 특파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일본의 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郞)가 프랑스 최고 명예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받는다고 일본신문들이 9일 보도했다.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격조높은 작품으로 프랑스와 프랑스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며 수상자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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