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월드컵 대회 기간중에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매일 버스 전용차로제가 실시된다.
경찰청은 9일 대회 기간 경부고속도로 서초~신탄진 1백37㎞ 구간 양 방향에서 오전 9시~오후 9시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버스와 9인승 이상 승합·승용차(12인승 이하는 6인 이상 탑승) 이외의 모든 자동차는 버스전용차로에 진입할 수 없다. 한편 경찰은 이 기간중에 전용차로 위반차량을 촬영·신고하더라도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이승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