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의 세계가 쉽게 읽히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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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나노기술이 미래를 바꾼다/ 이인식 엮음/ 김영사/ 1만2천9백원

지난해 한국공학한림원이 공학기술의 대중화를 선언하며 김영사와 출판계약을 해 화제가 됐던 기획시리즈 '공학과의 새로운 만남' 첫 탄이 드디어 나왔다. 국내 최초로 출간되는 나노기술 관련 단행본이기도 하다. 모든 것을 분자나 원자 세계에서 다루는 나노기술은 지능을 가진 섬유, 극초소형 로보트, 손바닥에 올라오는 슈퍼컴퓨터 등 무궁무진한 상상의 세계를 현실화할 지도 모른다. 이인식 과학문화연구소장은 이런 나노기술의 탄생에서부터 현재의 개발현황과 미래 등을 과학도가 아닌 일반 대중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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