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뚜껑 모아 환경보호 자원활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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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1·4동 새마을협의회, ㈜진로, THE HITE가 병뚜껑을 모아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활용한다는협약식을 가졌다. [아산시 제공]

온양1동 새마을협의회와 온양4동 새마을협의회 ㈜진로, THE HITE는 최근 아산시새마을회관에서 병뚜껑 모으기 발대식 및 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병뚜껑 모으기 사업은 음료수나 주류 등의 병뚜껑을 수거, 재활용함으로써 환경과 경제를 고려한다는 계획으로 식당이나 가정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병뚜껑을 수거 재활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맺은 진로와 하이트가 매월 쌀 200㎏을 지역의 독거노인과 청소년 가장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영구 아산시새마을회장을 비롯, 새마을 남녀지도자 40여 명과 주식회사 진로와 하이트의 천안지점장 및 직원들이 함께 협약식을 갖고 병뚜껑을 함부로 버리지 말것을 당부하는 의미로 시내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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